인간을 우주로 보내는 일은 인류의 오랜 숙원이지만, 그만큼 거대한 도전이기도 합니다. 온갖 난관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지요. 그중에서도 가장 큰 과제는 음식의 지속적인 공급입니다. 이는 화성 유인탐사를 기획한 NASA에게도 큰 고민이었지요. NASA의 결론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우주에서 작물을 직접 재배하는 것, 즉 우주농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농작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문제의 주인공은 에틸렌 가스였죠. 에틸렌 가스는 대표적인 VOCs 중 하나로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이 가스는 식물 과일과 채소의 숙성을 돕지만 그만큼 빠른 부패를 일으킵니다. 특히 비도 바람도 없이 밀폐된 우주농장에서는 에틸렌 가스가 너무 빠르게 쌓이고, 이는 작물 재배에 치명타입니다. 수확하기도 전에 썩어버리고 마니까요. 이렇듯 NASA는 VOCs의 덫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NASA도 처음에는 필터를 이용해 VOCs를 거르려 했습니다. 하지만 VOCs는 입자 크기가 너무 작아 최고 성능의 헤파(HEPA) 필터조차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식물 부패를 막고 우주농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들을 충족시켜야 했죠 ─ 완벽하게 공기를 정화할 것. 높은 에너지 효율로 극히 낮은 소비전력을 실현할 것. 오존을 비롯해 해로운 부산물을 생성하지 않을 것.
NASA는 이 조건들을 달성하기 위해 12년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명쾌한 해결책을 내놓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전에는 절대 가능할리 없다고 믿었던, 실로 놀라운 수준의 공기정화를 달성함으로써 말이죠.

NASA는 이 해결책에 에어로사이드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에어로사이드는 NASA에 의해 개발된 이 기술을 상업적으로 독점 사용할 권리를 허가받아 시장에 탄탄히 뿌리를 내렸습니다. 2001년 미국의 탄저균 테러사건 당시, NASA와 위스콘신 대학─NASA의 연구 기관 중 하나인─은 공동으로 실험하여 에어로사이드 기술이 탄저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을 확인하였습니다.

실제로 에어로사이드는 리액션 챔버 내부로 유입되는 포자를 99.9% 이상 제거합니다. 그 어떤 균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차원이 다른 생존력을 지닌 탄저균 제거 소식은 에어로사이드를 둘러싸고 진행되었던 다른 여러 연구들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고, 후속 연구를 통해 에어로사이드가 박테리아/바이러스/VOCs/꽃가루/곰팡이 포자/진균독/집먼지진드기 등 사실상 당신이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유기물을 제거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에어로사이드는 1998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시장에 진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주로 식품 저장 및 포장/와인 양조/식료품 유통 등의 산업분야에서 곰팡이나 박테리아로부터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에어로사이드는 각종 상품의 신선도를 2주 이상 유지하여, 제품의 진열기간을 늘리고 사용하는 기업의 이윤을 보장합니다.
또한 2003년부터는 병원/학교/유치원 등에서도 에어로사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로사이드의 탁월한 공기감염 차단 및 VOCs 제거효과는 응급실부터 교실까지 모든 곳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에어로사이드. 드디어 대한민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첨단 우주과학의 결정체인 에어로사이드는 그 원리도, 실제로 보여주는 모습도 다른 공기청정기와는 월등하게 차이 납니다. 이제 그간 신물이 나게 접해왔던 말만 번지르르한 장난감 비행기 대신 우주 왕복선을 타실 차례입니다. 지금껏 당신을 기만해온 가짜 NASA가 아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진짜 NASA 기술을 접하실 차례입니다. 체험하세요. 그리고 실제로 효과를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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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개발한 공기정화기술인 에어로사이드는 공기 중의 박테리아, 곰팡이, 진균, 진독균, 바이러스, 알러지 유발물질, VOCs 및 악취를 완전히 미네랄화(유기물을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변환)시키며, 그 과정에서 기타 유해 부산물과 오존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유일한 기술입니다. 에어로사이드는 공기정화 및 살균에 매우 효과적이고 저비용으로도 실내공기질(IAQ)의 개선이 중요한 모든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최신의 혁신적 기술로서 귀사(귀하)와 귀사의 소중한 브랜드를 지켜줄 것입니다.

에어로사이드 기술은 우주왕복선인 콜롬비아호의 STS-73 비행임무에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현재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에어로사이드 기술은 에틸렌가스를 비롯한 모든 공기중 유해물질들을 제거하여 실제 작물 재배에 성공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